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📑 부가세 예정신고 실무 가이드
부가가치세 예정신고는 매년 4월(1~3월분), 10월(7~9월분)에 진행됩니다. 확정신고 전에 미리 점검하는 성격이 강해, 매출·매입 누락을 사전에 잡아내는 것이 핵심이에요. 이번 글에서는 예정고지/예정신고 구분부터 실무 체크포인트까지 정리했습니다.
1. 예정신고 vs 예정고지
- 예정고지: 전기 확정신고 세액의 1/2을 고지서로 납부
- 예정신고: 실제 해당 기간 매출·매입 자료 기준으로 신고
📌 예정고지 대상자
대부분의 사업자는 예정고지 대상으로, 별도 신고 없이 세무서에서 고지한 세액만 납부하면 됩니다.
📌 예정신고 가능 사유
- 이번 분기 매출이 전기보다 크게 감소한 경우
- 폐업·휴업으로 실제 세액이 적은 경우
- 신규사업자라 직전 실적이 없는 경우
- 고지세액이 과다하여 실제 세액과 큰 차이가 나는 경우
👉 실제 자료로 신고하는 게 유리할 때 ‘예정신고’를 진행!
2. 예정신고 절차 📝
- 매출·매입 자료 취합 (세금계산서, 카드, 현금, 배달앱)
- 불공제 항목 구분 (접대비, 차량 유지비 등)
- 세액 계산 → 고지세액과 비교
- 홈택스 전자신고 및 신고서 보관
3. 매출 누락 점검 포인트 🔍
예정신고 단계에서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이 매출 누락입니다. 특히 최근에는 배달앱 매출이 중요해요.
- 💳 카드매출: 카드사 집계 vs 장부
- 💵 현금매출: 현금영수증 vs POS 집계
- 📱 배달앱 매출: 플랫폼 정산내역 vs 통장 입금
👉 매출 누락 시 과소신고 가산세(10~40%) + 납부불성실 가산세까지 부과될 수 있어요. 사소한 누락도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.
4. 실무 유의사항
① 불공제 항목 구분
접대비, 승용차 유지비, 기부금 등은 공제 불가. 확정신고 때 혼선 없게 미리 정리!
② 예정고지세액과 비교
실제 신고세액이 더 적다면 예정신고로 유리하게 조정 가능. 단, 차이가 크면 원인 기록 필수.
③ 마감 직전 체크리스트
- 매입세금계산서 누락 여부 확인
- 거래처 자료 최종 확인 요청
- 전기 대비 매출 증감 사유 메모
5. 체크리스트 요약 ✅
- 예정고지 대상 여부 확인
- 카드·현금·배달앱 매출 대조
- 불공제 항목/면세 매출 구분
- 예정고지세액 vs 실제 세액 비교
- 신고서 사본·근거자료 보관
예정신고는 단순히 중간 납부가 아니라 1년치 매출을 조기 점검할 기회입니다. 매출·매입을 꼼꼼히 정리하면 확정신고 때 훨씬 수월해집니다. 다음 편에서는 부가세 확정신고 실무를 다루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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